산단공, IBK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맞손

입력 2020-08-1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IBK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

산단공은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총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에 나설 예정이다.

펀드 재원은 산단공의 100억 원 무이자 예탁금으로 조성되며, 신청자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수혜기업은 0.65%포인트의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자동 감면 받고,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그간 산업단지 중소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협약들을 통해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등 우수기업 121개사의 대출금리 감면에 협력한 바 있는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활동에 큰 피해를 입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회생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산업단지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190,000
    • +1.08%
    • 이더리움
    • 5,079,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0.06%
    • 리플
    • 3,110
    • -0.64%
    • 솔라나
    • 210,200
    • +0.77%
    • 에이다
    • 700
    • -0.43%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8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6%
    • 체인링크
    • 21,950
    • +2.57%
    • 샌드박스
    • 222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