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4시] 민주당 부산시 의원 식당 종업원 강제추행 신고…부산 호텔 9층서 20대 추락사 外

입력 2020-08-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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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회 A 시의원이 식당에서 여직원을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부산 사하구 한 식당에서 A 시의원이 종업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를 받았는데요.

A 시의원은 "해당 식당에서 일행 3명과 술을 마신 것은 맞다"면서도 강제 추행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12일 오전 1시 29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한 호텔 9층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호텔 방 안에서 친구 B 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피를 흘린 채 호텔 복도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 안에서 두 사람이 다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마포구 불광천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께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앞 불광천 빗물 저류시설 인근에서 70대 여성으로 확인된 시신이 발견됐는데요.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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