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부, 안성·철원·충주·제천·음성·천안·아산 7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0-08-07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충주시 엄정면 면소재지 일대 주택가에 침수됐다. (연합뉴스)
▲이달 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충주시 엄정면 면소재지 일대 주택가에 침수됐다. (연합뉴스)
정부가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등 7개 시ㆍ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피해조사 등을 거쳐 특별재난지역을 결정해야 하지만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가 극심한 안성시, 천안시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키로 했다. 또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당한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건강보험료, 상하수도요금, 전기요금을 감면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지역 주민의 병역의무 이행기일도 연기된다.

정부는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를 해 추가로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번 피해지역에서 수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각종 방재시설이 기후변화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최대한 견딜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3,000
    • -2.65%
    • 이더리움
    • 4,632,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5.26%
    • 리플
    • 765
    • -3.41%
    • 솔라나
    • 222,400
    • -2.41%
    • 에이다
    • 698
    • -5.68%
    • 이오스
    • 1,218
    • +0.3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9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3.54%
    • 체인링크
    • 21,650
    • -2.39%
    • 샌드박스
    • 696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