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나파모스타트 개발 해외 ‘러브콜’…해외 임상 추진

입력 2020-08-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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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모스타트 코로나 치료제 개발 임상2상에 참여 중인 뉴지랩이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해외 임상을 추진한다.

뉴지랩은 파키스탄에 소재한 국립 암 전문 연구기관 ‘Cancer Research Pakistan’(CRPak)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파키스탄 내에서 ‘나파모스타트’ 글로벌 임상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뉴지랩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등 몇 개 국가에서 나파모스타트 임상 협력 요청을 받았으며 그 중 우선 파키스탄에서 임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최근 정부의 엄격한 관리 체제와 국민들의 생활 방역 준수로 국내 코로나 19 환자 발생이 줄어, 해외 임상을 통해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키스탄을 포함하여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한다면 빠른 환자 모집을 통해 최종 결과 확인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립 기관인 CRPak와 긴밀히 협업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일 경상대 배인규 교수팀 과제에 참여 중인 단국대학교병원 이지영 교수팀의 실제 확진 환자의 완치 소식으로 나파모스타트의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빠른 시일 내 나파모스타트 경구용 제제에 대한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지랩은 최근 경상대학교 배인규 교수팀과 서울의료원에서 국내 첫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 약물 투여를 시작하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며 ‘나파모스타트’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 개발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또한 집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 형태의 ‘나파모스타트 경구용 제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제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CRPak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투자를 받아 2019년 설립된 비영리 암 전문 연구기관이다. 본사는 영국 옥스포드에 있으며 파키스탄 전역에 지역 센터를 두고 있다.

CRPak는 파키스탄에서 코로나 19 신약 연구의 선두 주자로 꼽히며 코로나 19 의약품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연구자 및 기관들과 협력해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코로나 19 치료 평가를 위해 파키스탄 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과 관찰연구 중이다.

파키스탄은 5일 기준 누적 확진자 28만명, 일일 신규 확진자가 약 800명 수준으로 현재까지 총 6000여명이 사망해 코로나 환자의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나파모스타트 기반의 치료제 개발은 국내의 경우, 뉴지랩과 종근당이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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