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판매 전월대비 27%↓…물량 부족 탓

입력 2020-08-0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동월대비로는 1.7% 늘어…"코로나19 여파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

▲7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사진제공=KAIDA)
▲7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사진제공=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월 국내에 1만9778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9453대)보다 1.7% 늘었지만, 2만7350대가 판매된 전월(6월)보다는 27.7%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랜드로버 311대 △인피니티 216대 △링컨 189대 △푸조 159대 △캐딜락 134대 △혼다 129대 △시트로엥 75대 △마세라티 65대 △재규어 4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2대였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 미만 1만2299대(62.2%), 2000㏄~3000㏄ 미만 5092대(25.7%), 3000㏄~4000㏄ 미만 1598대(8.1%), 4000㏄ 이상 149대(0.8%), 기타(전기차) 640대(3.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1만5842대로 80.1%를 차지했고 △미국 2322대(11.7%) △일본 1614대(8.2%)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61대(51.4%), 디젤 5602대(28.3%), 하이브리드 3375대(17.1%), 전기 640대(3.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2353대로 62.5%, 법인구매가 7425대로 37.5%였다.

7월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44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6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610대)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개별소비세 인하 요율 변동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95,000
    • -2.08%
    • 이더리움
    • 4,774,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65%
    • 리플
    • 2,998
    • -3.23%
    • 솔라나
    • 195,400
    • -5.42%
    • 에이다
    • 639
    • -7.1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50
    • -1.78%
    • 체인링크
    • 20,290
    • -3.75%
    • 샌드박스
    • 205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