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달러화 강세는 저가매수세 유입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4.2/1194.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1.3원) 대비 3.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83달러를, 달러·위안은 6.991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