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영탁, 애국가 가사 ‘바람서리’에 멘붕…“한국 사람 아닌 줄”

입력 2020-07-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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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애국가에 등장하는 ‘바람서리’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가수 그렉이 영탁을 만나 애국가 녹음을 함께했다.

미국 출신인 그렉은 애국가를 녹음하며 그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그렉은 ‘하느님’이라는 표현에 “한국인 모두 기독교인이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영탁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한국에서는 하늘을 뜻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진 ‘바람서리’에는 말문이 막혔다. 다른 한국 출연진들도 마찬가지였다. 영탁은 “내가 한국인이 아닌 줄 알았다”라며 허탈해했다.

애국가 2절에 등장하는 ‘바람서리’는 한 단어가 아닌 ‘바람’과 ‘서리’이다. 바람과 서리에도 변하지 않는 우리의 꼿꼿한 기상을 표현한 가사이다.

영탁은 “애국가의 내용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이것을 사전적 의미로 설명하려니 힘들더라”라며 “그렉을 통해 한국을 다시 배우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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