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노조, 배동욱 회장 추가 고발

입력 2020-07-30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문서 위조 및 업무방해 혐의

▲장기수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등 사무국 노조가 배동욱 회장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노동조합)
▲장기수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등 사무국 노조가 배동욱 회장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노동조합)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사무국 노동조합이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소공연 노조는 배 회장에 대해 공문서 위조,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노조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현 배동욱 회장은 2015년 11월 소상공인연합회에 회원가입을 하면서 회원 가입서류 등을 허위로 작성한 의혹이 있다”며 “이것을 근거로 회장에 출마하는 등 태생부터 ‘가짜 회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위조된 사업자 등록증으로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엉터리 회원 명부에 또 몇 명을 더한 회원 명부로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중기부는 공문서 위조로 배동욱 회장이 선출된 이번 선거를 무효화하고 이 의혹과 관계된 단체들을 즉각 조사하여야 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배동욱 회장을 반드시 퇴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 노조는 지난 21일 배동욱 회장을 횡령, 배임, 보조금관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81,000
    • +0.7%
    • 이더리움
    • 4,515,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4%
    • 리플
    • 735
    • -0.41%
    • 솔라나
    • 214,800
    • +4.88%
    • 에이다
    • 692
    • +3.44%
    • 이오스
    • 1,147
    • +3.8%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22%
    • 체인링크
    • 20,510
    • +2.91%
    • 샌드박스
    • 658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