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연합회 지도 점검…“예산 등 들여다볼 예정”

입력 2020-07-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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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해 예산 사용을 들여다보는 등 지도점검에 나섰다.

중기부는 16일 법령에서 정해 놓은 범위에서 소상공인연합회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소상공인연합회의 1년 치 예산 사용처를 확보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춤판 워크숍’ 논란, 화환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달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지만 연합회 내 사퇴요구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기부는 최근 소공연에서 불거진 인사, 예산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공연 관련 각종 논란을 인지하고 지켜보고 있다”며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지도점검을 벌인 뒤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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