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요즘 뜨는 언택트 경제"…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품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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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은 무엇일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유통가에서 '이것'이 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온라인에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뜻한다. TV 홈쇼핑과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다.

요즘 유통가는 앞다퉈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티몬은 28일 '쑈스트리트 파이터'라는 라이브 커머스 예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TVON)에서 공개된 '쑈스트리트 파이터'는 셀럽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 경쟁을 벌이는 신개념 웹 예능이다.

롯데면세점은 쇼호스트를 내세워 면세품을 판매해 주목을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29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LDF LIVE’를 통해 면세품을 판매했다. ‘LDF LIVE’는 홈쇼핑 쇼호스트가 업계 최초로 명품 패션잡화 면세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기업들만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최근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각 부처 장관들이 등장했다. 각 부처 장관들은 자신의 담당하는 부처에 맞는 제품을 소개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번개 문양이 그려진 청색 티셔츠를 직접 입고 등장해, 제품을 30분 만에 모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