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2인 투숙 시 48% 할인"…투숙 인원 따라 요금 차등화

입력 2020-07-29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최초로 전국 주요 관광지 8곳의 한화리조트에 요금 차등화 전략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외관  (사진제공=한화리조트)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외관 (사진제공=한화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업계 최초로 투숙 인원에 따라 요금을 달리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주요 관광지로 부부, 연인, 친구 등이 함께 떠나는 소수 여행이 늘며 투숙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선보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리조트는 객실 타입(로얄, 스위트, 디럭스)에 따른 정원(5인, 7인)으로 객실 요금을 책정하지만, 이번 차등화 전략은 소수 여행객을 위해 투숙 인원에 따라 객실 요금을 차별화했다. 2인 이하로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주중에 한해 기존 가격보다 최대 48% 할인된 요금 혜택을 제공해 가성비를 높였다.

투숙 인원에 따른 가격 차등화는 전국 주요 관광지에 있는 8곳의 한화리조트에 선보이며, 가격은 양평 6만 5000원, 백암온천 6만 5000원, 수안보온천 7만 5000원, 해운대, 제주 7만 9000원, 산정호수 안시 8만 4000원, 설악 쏘라노, 경주 8만 8000원 등이다.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H-LIVE 회원)을 통해 잔여객실에 한해 사전 예약 후 투숙 가능하다. 리조트 이용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여행 스타일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리미엄, 가성비, 안전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당사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투숙 인원 수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통해 소수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40,000
    • +0.2%
    • 이더리움
    • 5,246,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08%
    • 리플
    • 731
    • -0.14%
    • 솔라나
    • 244,300
    • -1.01%
    • 에이다
    • 667
    • -0.6%
    • 이오스
    • 1,176
    • -0.34%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93%
    • 체인링크
    • 23,010
    • +0.61%
    • 샌드박스
    • 63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