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로 유상증자 일정 일주일 늦춰

입력 2020-07-27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했다.

제주항공은 27일 유상증자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주가량 늦춘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4일 유상증자 일정을 종전보다 2∼3주 연기한 바 있다.

구주주 청약은 다음달 5∼6일(우리사주조합 8월 12일)로, 일반 공모 청약은 다음달 18∼19일로 각각 일주일가량 연기됐다. 납입일도 다음달 21일로 변경됐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종전과 같은 6월 24일이다.

제주항공 측은 "이스타항공과의 주식매매계약(SPA)이 해제됨에 따라 투자설명서에서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 계획이 변경됐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15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407억원은 운영자금으로, 1178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김이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0.24%
    • 이더리움
    • 4,56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2.15%
    • 리플
    • 3,073
    • +0.56%
    • 솔라나
    • 199,000
    • -0.35%
    • 에이다
    • 624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10
    • +1.9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