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실업이 증가하면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41만6000건으로 시장 예측치 130만건을 웃돌았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1.6/1202.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7.3원) 대비 4.8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8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01달러를, 달러·위안은 7.013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