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관계사 씨지오 국내 최초 해상풍력설비 해체보수 성공

입력 2020-07-2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기술은 관계사 씨지오가 제주 서남부지역 해수면에 있는 130m 높이의 초고도 해상풍력 관측용 기상탑을 자체 기술로 해체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해체한 기상탑은 대정해상풍력발전이 2012년에 설치해 8년간 운영한 시설로, 노후화로 인해 해체가 결정됐다. 씨지오는 해상크레인 등 5척의 중대형 선단을 동원해 자체기술로 해체보수를 완료했다.

해상기상탑은 해상 풍력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시설이다. 해상풍력발전의 사업성 검토와 인허가에 필수적인 풍속 및 풍향과 같은 기상정보를 수집하는 데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2011년 부안 영광해역에 준공된 ‘해모수 1호’를 시작으로 많은 해상기상탑이 운영 중”이라며 “국내기술로 해체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씨지오는 이번 해체를 통해 해상풍력시스템의 운송, 설치, 유지관리는 물론 해체보수에 이르기까지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체계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한 기업이 됐다”고 덧붙였다.

우리기술은 올해 씨지오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을 위한 운송 및 설치 관련 핵심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6월에는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국내외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관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판 IRA’ 베일 벗었지만…반도체·배터리 업계 “시행령이 관건”
  • 與 “세제개편안 다양한 목소리 수렴…이달 말 정리 가능성”
  • 블룸버그 “레버리지 거품 빠진 코스피, 변동성 최악 국면 지났을 가능성”
  •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 낸다…건설 한계기업 5년 새 62→173곳
  • 맥북 품은 삼성에 ‘중국산’ 맹추격⋯커지는 노트북 OLED 시장
  • 실적 꺾였는데 몸값 1조 거론…범한메카텍, SMR로 승부[IPO 엑스레이]
  • 이란, 미국에 호르무즈 합의 조건 제시…美 “경기 아직 안 끝나” [종합]
  • 미국, 미사일 부족에 아시아 납품도 연기…한반도 방공망까지 ‘경고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5,000
    • -0.07%
    • 이더리움
    • 2,69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0.59%
    • 리플
    • 1,461
    • -0.27%
    • 솔라나
    • 108,300
    • +1.12%
    • 에이다
    • 277
    • -1.77%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29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3%
    • 체인링크
    • 11,680
    • -0.43%
    • 샌드박스
    • 58.54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