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사과, 선미의 ‘보랏빛 밤’ 무단 사용?…흑미밥 홍보 결국 사과

입력 2020-07-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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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햇반SNS)
(출처=햇반SNS)

CJ제일제당 ‘햇반’ 측이 가수 선미의 ‘보라빛 밤’을 활용한 콘텐츠를 무단게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햇반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선미 님과 팬분들, 해당 글로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 무엇보다 해당 아이디어를 온라인에 처음 게시하신 원작자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햇반 측은 지난 17일 선미의 ‘보라빛밤’을 안무를 인용한 게시물을 게재하며 ‘햇반 흑미밥’을 홍보했다가 논란이 됐다. 가수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점, 또한 해당 이미지를 최초 제작한 원작자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논란의 이유가 됐다.

햇반 측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보랏빛 밥’ 패러디 이미지를 다수의 DM을 통해 받았고 이를 SNS에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조공 받을 선미 님을 찾는다”라며 홍보에 적극 이용했지만, 일각에서는 원작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햇반 측은 “최초 게시하신 분과 아티스트에 대한 깊은 배려와 존중 없이 게시물을 제작, 운영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게시물 삭제와 동시에 선미와 원작자에게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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