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부동산 불법 투기세력 엄정 대응”…검찰 지시

입력 2020-07-22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관련 의견을 쏟아내는 가운데 법무부가 불법 투기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전날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는 "최근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투기 세력들의 각종 불법 행위로 인해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기획부동산 및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금융투기자본 불법 행위 △개발제한구역, 농지 무허가 개발 행위 △차명 거래 행위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 △조세포탈 행위 등을 검찰이 단속·수사하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방침은 추 장관이 연이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추 장관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정희 개발독재 시대 이래 부패 권력과 재벌이 유착해 땅장사를 하며 금융권을 끌어들인 결과 금융과 부동산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기형적 경제체제가 만들어졌다"고 비판한 바 있다.

추 장관은 지난 20일에도 "부동산이 투기판처럼 돌아가는 경제를 보고 도박 광풍에 법무부 장관이 팔짱 끼고 있을 수 없듯 침묵한다면 도리어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전날에는 "부동산이 서민의 인생을 저당잡는 경제 시스템, 이것은 일찍이 토건 세력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에 훈수를 두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84,000
    • +3.75%
    • 이더리움
    • 3,495,000
    • +6.62%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86%
    • 리플
    • 2,021
    • +1.46%
    • 솔라나
    • 126,800
    • +3.34%
    • 에이다
    • 360
    • +0.84%
    • 트론
    • 475
    • -0.63%
    • 스텔라루멘
    • 228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1.11%
    • 체인링크
    • 13,590
    • +3.66%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