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SKB 사장 "고객 우선주의 전면에…'Lovely B tv' 개념으로 개편"

입력 2020-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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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 (SK브로드밴드)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 (SK브로드밴드)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2일 "가장 좋은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Lovely B tv'를 기점으로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기존 'B tv'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Lovely B tv(러블리 B tv)'를 공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행복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둘 때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이 가능해지며 고객을 위한 혁신만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는 850만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심도 있는 고객 인터뷰를 통해 'Lovely B tv'의 핵심가치를 가족, 행복, 공유로 설정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자환경(UI/UX), 콘텐츠, 모바일 기기, 요금제 측면에서 5개의 핵심 서비스를 도입해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I/UX 개편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가장 쉽고 빠르게 찾아,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트리 형태의 메뉴 구조로 전환해 콘텐츠 접근 경로를 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추천 블록 위주 편성으로 고객이 관심 콘텐츠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

콘텐츠 보강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ZEM 키즈' 서비스는 이번 개편에서 '윤선생', '밀크T'와 같이 국내외 교육 콘텐츠 업체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는 자녀의 학습현황, 진도관리, 맞춤콘텐츠 추천 기능을 포함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션(OCEAN)'은 B tv가 새롭게 제공하는 영화 및 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이다. 기존에 월정액을 지불하고도 원하는 최신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추가로 구매해야 했던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 tv plus'를 개편한 '모바일 B tv'도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비대면 시대로 대변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편하게 가입하고, 요금은 최대 33% 이상 더 슬림해진 온라인 전용 '더 슬림 요금제'를 이달 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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