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바이오 부문 성장으로 코로나19 실적 선방 ‘매수’ -유진투자

입력 2020-07-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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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연결기준 실적 현황.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삼성물산 연결기준 실적 현황.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22일 삼성물산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바이오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3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물산은 2분기 실적(연결)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7조2230억 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23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레저와 패션 부문의 합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320억 원에서 290억 원 적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반면, “바이오 부문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270억 원 적자에서 700억 원 흑자 전환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성장시켰다”고 짚었다.

아울러 “삼성물산 영업이익 중 바이오 부문 비중이 2019년 기준 5% 수준에서 2020년 27%, 2021년 29%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이어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으로 글로벌 CMO 생산 능력이 부족해지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익이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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