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금융세제 개편안, 개인투자자 의욕 꺽는 방식 안된다"

입력 2020-07-17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 떠받치는 동력"..."응원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최종 발표할 금융세제 개편안이 금융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투자자 의욕을 꺾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금융세제 개편안이)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치는 동력인 개인투자자를 응원하고 주식시장 활성화에 방점이 있다고 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모든 정책은 국민의 수용성이 있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같은 지시가 여러차례 있었다"면서 "문 대통령은 최근에는 주식시장을 받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에 대해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이 더 튼튼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20,000
    • +1.88%
    • 이더리움
    • 4,895,000
    • +5.72%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52%
    • 리플
    • 3,097
    • +0.62%
    • 솔라나
    • 204,100
    • +2.67%
    • 에이다
    • 689
    • +7.6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84%
    • 체인링크
    • 21,210
    • +4.23%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