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기부, 일본 홍수 극복 동참…팬미팅 수익금으로 베푼 '선행'

입력 2020-07-16 16:37 수정 2020-07-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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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이 기부에 나섰다.

16일 박유천의 공식 팬사이트 '블루 씨엘로(BLUE CIELO)' 측은 박유천이 진행하는 온라인 팬미팅의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유천 온택트 팬미팅 공연명은 '2020 PARK YU CHUN CHARITY DONATION ONTACT FAN MEETING'으로 7월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열린다.

박유천 측은 "최근 일본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홍수 이재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온택트 팬미팅을 개최한다"라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팬미팅 티켓 가격은 1500엔으로 한화 약 1만6800원이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 이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팬들을 대상으로 화보집을 판매하고 유료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재개해 대중의 날선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5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연예계 복귀와 관련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면서 "데뷔 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팬들에게 보답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제 근황을 그래도 궁금해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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