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희 tbs 아나운서, 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논란 “4년 동안 뭐 하다가”

입력 2020-07-16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bs 홈페이지)
(출처=tbs 홈페이지)

박지희 tbs 아나운서가 개인적으로 출연한 팟캐스트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직원에게 "대체 뭐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라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씨는 14일 공개된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서 "4년 동안 그러면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직 여비서의 법률대리인이다.

박 씨는 "(피해자) 본인이 처음에 서울시장이라는 (박 전 시장의) 위치 때문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얘기했다"며 "처음부터 신고를 해야 했다고 얘기를 하면서도 왜 그 당시에 신고하지 못했나 좀 묻고 싶다"고 언급했다.

'청정구역 팟캐스트'는 "팟캐스트의 선명야, 청년들의 정치공동구역!"이라는 부제가 달린 정치시사 팟캐스트다.

박 씨는 tbs '뉴스공장 외전 더 룸'을 진행하고 있다.

tbs는 2월 서울시 산하 사업소에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독립했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시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41,000
    • -2.34%
    • 이더리움
    • 4,60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5.63%
    • 리플
    • 743
    • -0.27%
    • 솔라나
    • 200,300
    • -5.83%
    • 에이다
    • 679
    • -3%
    • 이오스
    • 1,118
    • -2.02%
    • 트론
    • 166
    • -1.19%
    • 스텔라루멘
    • 16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3.44%
    • 체인링크
    • 19,760
    • -6.35%
    • 샌드박스
    • 640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