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2AM 히트에도 3년간 정산 0원…8년 연습생의 결과 “모두 빚이었다”

입력 2020-07-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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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출처=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조권 (출처=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가수 조권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조권은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데뷔 후 3년 동안 수입이 없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권은 2001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나 3년 동안 정산금은 0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권은 “연습생 때 투자된 비용은 다 빚이었다. 숙소, 식비, 트레이닝 등 모두 회사에서 미리 제공한 뒤 데뷔 후 갚아야 하는 정산 시스템이었다”라고 설명했다. 3년 만에 처음 받은 정산금액은 20만 원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조권은 ‘깝권’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부모님은 여전히 반지하에 거주 중이었다. 이에 조권은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다. 이후 정산을 받기 위해 하루에 1시간을 자며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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