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는 코로나19 안전지대, 여행 안심하세요"

입력 2020-07-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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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속 스카이팀 여행 안전함 알리는 동영상 공개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승객들에게 항공 여행의 안전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자사가 속한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이 9일 항공 여행은 코로나19에 안전하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상 제작에는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 다른 항공 동맹체도 참여했다.

‘친애하는 여행객들에게’ 제목의 1분 분량 애니메이션은 공항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셀프 체크인, 기내 안전 및 방역 활동 등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한 여행을 위해 취하고 있는 사항이 소개되고 있다.

동영상에서는 △공항 및 기내에서 승객과 항공사 직원들이 마스크를 항시 착용토록 하는 것 △공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 △헤파 필터를 통해 기내 공기 중 오염 물질 99.99% 차단 등의 내용이 강조되고 있다.

크리스틴 콜빌 스카이팀 최고경영자(CEO)는 “강화된 항공 보건 및 위생을 위해 항공 업계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기내 소독 작업에 참여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승객과 항공사 안전을 위해서 탑승수속 시, 항공기 탑승 시 및 비행 중에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또는 안면 가리개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또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항공기 탑승 시 ‘존 보딩’을 시행하고 있다. 존 보딩은 항공기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이다.

전 노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탑승 전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있고, 객실 승무원에게는 방호복과 고글ㆍ마스크 등 각종 보호 장구를 지급ㆍ착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내에서 승객들이 최대한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선에서는 음료 서비스를 중지했으며, 단거리 국제선의 경우에는 주류 서비스도 중단하고 있다.

운항을 마친 항공기에 대해서는 철저한 기내 소독으로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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