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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린이 입사 가이드①]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사 담당자가 말해주는 입사 '꿀팁'은?

입력 2020-07-14 08:49 수정 2020-07-14 13:26

(정윤혜 인턴기자 yunhye0318@)
(정윤혜 인턴기자 yunhye0318@)

◇한국주택금융공사란 어떤 곳인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등의 안정적 공급을 촉진해 국민의 복지증진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 3월 1일 출범한 공기업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등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라 생각하면 조금 더 다가가기 쉽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주택담보대출, 주택보증, 주택연금 등이 있으며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비전으로 삼는 기업입니다. 2020년 1분기 일반 정규직 기본급을 기준으로 직원들은 신입 초봉 약 4076만 원, 평균 연봉 7268만 원을 받았는데요. 본사가 부산에 있고 지사는 수도권, 비수도권 지역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니 그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지역을 지원하시면 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복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입사 시 복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가장 큰 복지는 정년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와중에 '정년 보장'은 한 줄기 빛 같은데요. 이러한 장점 외에도 주 40시간 근무를 하고 빠른 퇴근을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MZ세대 취업 준비생분들이 갈망하는 것 중 하나인 ‘워라벨’이 지켜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복지 측면에서도 좋은 혜택이 많습니다. 순환 근무제이기에 2년마다 다른 지역으로 인사 발령이 날 수도 있는데요. 그때를 대비해서 전국 15개 직원 숙소를 운영하며, 주택자금을 대여해 줍니다. 또한 한화·대명리조트 같은 콘도 제공, 다양한 동아리와 동아리 지원비도 나오니 취미·여가 모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윤혜 인턴기자 yunhye0318@)
(정윤혜 인턴기자 yunhye0318@)

◇지원 자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이번 채용 인원은 총 60명입니다. 대졸 58명, 고졸 2명을 뽑고 특이사항으로는 수도권 인재와 비수도권 인재가 나뉘어 있다는 점입니다. 수도권 인재는 최종학력 기준 학교 소재지가 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해외)인 자. 비수도권 인재는 소재지가 비수도권 지역(수도권 외 지역)인 자입니다.

고졸자 전형의 경우에는 내년 2월 상업계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만이 가능합니다. 추천은 학교당 1명만 추천할 수 있는데요. 2명 이상 추천할 경우 해당 학교 지원자 모두 탈락하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채용은 행정, 전산, 안전관리 세 가지 항목에서 나눠 뽑고 행정에서도 역시 경영, 경제, 법 분야로 나눠 뽑기에 채용 홈페이지에서 해당 분야를 확인해주세요.

◇우대사항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가점 운영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본인 또는 자녀가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만점의 5%에서 10%까지 전형 단계별 가점을 부여합니다.

△전문자격증 소지자 우대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필기 전형에서 가점이 있는데요. KICPA(회계사)·세무사·국내변호사·국내보험계리사·노무사는 만점의 5%, AICPA(미국공인회계사)·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FRM(국제재무위험관리사)은 만점의 3%까지 부여합니다.

△작년 상·하반기, 올해 상반기 공사 우수 인턴 가점 운영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급한 우수 인턴증을 수여 받은 지원자에 한해, 1·2차 면접 전형에서 만점의 3% 가점을 부여합니다.

△채용할당제(비수도권 인재), 채용목표제(이전지역 인재) 운용

비수도권 인재 우대를 위해 채용할당제(구분 전형)를 시행합니다. 앞선 내용에서 수도권 인재와 비수도권 인재가 넣을 수 있는 채용분야가 달랐죠? 수도권 인재 같은 경우 비수도권 인재 전형에 지원할 수 없으니 이 또한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채용목표제(이전지역 인재) 가점도 있습니다. 전형별 이전지역인재(부산)의 합격 비율을 합격예정 인원의 24% 이상으로 채용하는 제도인데요. 그렇기에 비수도권 취업준비생과 부산지역 취업준비생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지원하면 더욱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형일정은

온라인 지원서 접수 기간은 16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전형별 결과 발표는 e-mail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입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31일인데요. 필기 전형은 다음 달 15일 서울 및 부산에서 보게 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일 뒤인 26일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9월 1일에서 9월 3일까지 1차 면접을 보게 되며 1차 면접 합격자 발표는 9월 9일, 2차 면접 전형은 9월 중순에 진행됩니다. 2차 면접 전형 합격자 발표는 9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1배수 지원자들이 보는 임원면접. 이런 험난한 전형을 모두 거치면 10월 12일 첫 출근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한국주택금융공사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긴장하지 않고 본인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원 꿀팁은

잡코리아의 홈페이지 합격스펙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 실제 채용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격증 중요할까요?

한국주택금융공사 채용홍보대행사 잡코리아에서 이전 합격스펙 117개를 공개했는데요. 학력과 학점은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진행되니 자격증, 인턴을 위주로 살펴봤습니다. 자격증 보유자는 합격 인원의 58%로 평균 2.1개를 보유했습니다. 특히 행정 실무와 정보 처리에 도움이 되는 컴퓨터 활용 자격증이나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이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전공시험 출제 범위는 어떨까요?

전공시험 출제 범위를 살펴보면 우선 경영·경제·법 세 가지 분야로 나뉘는데요. 경영은 경영학과 재무관리, 회계학. 경제는 미·거시 경제학과 국제 경제학, 화폐금융론. 법은 민·상법, 민사소송법. 전산은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정보보호를 포함한 전산학 일반으로 나뉘게 됩니다. 객관식뿐만 아니라 논술 및 약술형 시험문제도 나오니 유의하세요. 또한, 논술형은 1문항이 나오는데 출제 범위와 관계없이 공사 관련 문제로 출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대한 사전조사 역시 필수입니다.

◇인사 담당자가 말하는 입사 꿀팁은

이제 필기시험(직무능력평가)까지 합격했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직원이 될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입사가 눈앞인데요.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4가지 면접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PT 면접, 심층 면접, 상황면접 마지막으로 임원면접이 그 기준인데요. 그렇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면접에서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가?! 한국주택금융공사 측의 평가 기준을 직접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인재상에 맞게 창조인, 전문인, 화합인의 덕목을 우선시합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PT 면접의 경우 기획과 문제 해결 능력의 논리성 및 주장과 근거 제시가 확실한지, 또한 전문 용어 사용이 정확한지 살펴보는데요. 문제에 대해 전문지식을 얼마나 활용하는지도 살펴보니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연관된 다양한 산업군, 정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심층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지원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 및 지식에 관해 묻습니다. 해당 면접에 지원할 때 지원 분야 관련 경험이 있으면 좋겠죠? 또한, 전공 지식과 그 지식을 통한 직무 활용 능력 역시 함께 물어보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상황면접입니다. 상황면접의 경우 문제를 제시하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묻기에 출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시된 상황에서 왜 이렇게 했냐고 물었을 때 행동에 대한 정확한 근거제시가 필요한데요. 문제가 생겼을 때 전문지식이 필요하므로 상황면접 예시를 몇 가지 생각한 다음, 해당 문제 해결에 대한 근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여기까지 마치셨다면 2차 면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으로 지원자의 1배수를 뽑아 그 중 적합한 인재는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임원 면접 같은 경우 공사 고객에 대한 이해도와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가, 그리고 주택금융 분야에 대한 열정을 보기에 자신이 입사 후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잘 정리해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학교 입학부터 대외활동, 인턴까지 면접만 10번 넘게 본 인턴 기자의 미세팁

취업 혹은 인턴 면접을 갈 시에 해당 회사에서 복장에 대해 따로 언급이 없다면 무조건 정장을 맞춰 입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면접에 붙었는데 정장이 없나요? 또한, 면접 한 번 때문에 사기엔 가격 부담이 되나요?

그렇다면 각 시도별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청년정책을 찾아보세요. 신촌이나 부천 부근에 전문적으로 면접 복장을 대여해주는 가게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TIP) 입사 지원서를 넣었다면 미리미리 면접 복장을 알아보세요. 면접 합격하고 부랴부랴 찾기엔 해당 전형 준비할 시간도 아까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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