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인체통신기반 캡슐내시경 식약처 허가 완료

입력 2020-07-10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트로메딕은 지난해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개발한 상부위장관 캡슐내시경 2종(MC2400-U, MC2400-U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내시경은 인바디 인체통신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소화기 질환 중 약 54%를 차지하는 식도와 위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캡슐내시경이다. 인바디 인체통신기술은 사람의 몸에 약한 전류를 흘려 정보전달 매개체로 이용하는 데이터 전송 기술로,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정보전달이 가능하다.

기존 유선내시경의 경우 재사용에 대한 우려와 이물감, 공기주입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등 검진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이 존재했다. 캡슐내시경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향후 유선내시경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감염병증의 증가, 위장질환의 증가 등으로 인해 캡슐내시경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도, 위장, 소장을 비롯한 전체 소화기관을 검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럽연합(EU)의 유럽통합규격(CE)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내에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조용석(단독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7] 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2025.11.25] 임시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9,000
    • +1.2%
    • 이더리움
    • 4,57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22%
    • 리플
    • 3,060
    • +0.66%
    • 솔라나
    • 197,500
    • -0.2%
    • 에이다
    • 623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0.89%
    • 체인링크
    • 20,420
    • -2.2%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