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변종 코로나19에도 효과있다"

입력 2020-07-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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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변종' 코로나19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항체치료제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G614)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중화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변종 바이러스에서 10배 넘는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셀트리온 항체치료제를 가지고 시행한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밝혀졌다.

질본이 이번 시험에 사용한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을 일으킨 G형으로 G형은 주로 해외 입국자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유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 유럽 확진자의 70%가량이 G형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평가시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16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는 500만 명분의 치료제를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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