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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코로나19…언택트가 장악한 시총상위 지형도

입력 2020-07-08 16:07 수정 2020-07-08 18:25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한동안 횡보 양상을 보이던 언택트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도 속속 언택트 관련주로 채워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20조7465억 원으로 지난 6일 이후 3일째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권(우선주 제외)에 안착했다.

게임 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 등이 예고되고 재택 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언택트 관련주로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 6일 종가가 99만5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첫 100만 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시총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현대차와 시총 차이도 이날 종가 기준 5348억 원에 불과해 9위 자리도 언제든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서 증권가는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해외진출과 차기작 출시를 통한 내년 실적 성장가능성을 감안하면 국내외 경쟁사 중 투자매력도가 여전히 가장 높다”면서 “글로벌 탑티어 게임회사에 대한 멀티플 재평가가 나타나는 구간인 만큼 목표주가를 12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도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127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오늘 종가 대비 34% 이상의 추가 여력이 남은 셈이다.

특히 이날 종가 기준 시총 10위권 안에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언택트 3인방'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변화된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를 제외하고 카카오(22→7위), 엔씨소프트(25→10위) 순위가 지난해 말 보다 10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카카오의 상승세도 거세다. 지난 6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30만원을 넘긴 데 이어 오늘도 장 후반 상승세를 더하며 사상 최고가인 32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5.65%나 올랐는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기간에만 주가가 22.61% 급등했다.

네이버도 마찬가지다. 지난 달 29일 이후 단 1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갱신한데 이어 오늘도 28만2500원으로 마감하면서 이달 들어서만 5.80% 상승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광고시장은 위축됐지만 인터넷 플랫폼의 금융 사업으로의 확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인터넷ㆍ게임 업종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반면 철강, 화학, 정유, 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시총 5위(25조7470억원)였던 현대차는 오늘 기준 21조 원까지 쪼그라들며 9위로 추락했고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는 6위에서 13위로, 포스코는 9위에서 17위, 기아차는 16위에서 21위로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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