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공로 82명 정부 포상...정미경 KBS보건관리자 동탑훈장

입력 2020-07-0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철탑훈장 박성일 한라 현장소장ㆍ석탑훈장 우종현 안전기술협회 대표

▲정미경 한국방송공사(KBS) 보건관리자.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정미경 한국방송공사(KBS) 보건관리자.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올해 산업재해(이하 산재)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정미경 한국방송공사(KBS) 보건관리자 등 8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KBS에서 36년간 근무하면서 '건강한 KBS인 만들기 프로제트4'를 시행하는 등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앞장 선 정미경 보건관리자에게 돌아갔다. 특히 그는 방송 제작 파견 근로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1000개를 직접 구입해 지급하기도 했다.

철탑산업훈장은 박성일 한라 현장소장이 수상했다. 창의적인 산재예방 활동으로 지난해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에 선정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 받았다.

석탄산업훈장은 우종현 한국안전기술협회 대표가, 산업 및 근정포장은 박철우 성동공업사 대표, 한만철 삼성물산 책임, 권혁 부산대 교수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이대희 SK건설 주임 등 7명이, 국무총리 표창에는 오승철 롯데건설 안전관리자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 정부 포상 외 61명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일터에 있는 경영자, 관리자, 노동자 등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에 투자하고 안전을 실천할 때 안전한 일터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정부도 크고 작은 사업장 곳곳에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2,000
    • +4.38%
    • 이더리움
    • 4,551,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5%
    • 리플
    • 733
    • +1.52%
    • 솔라나
    • 211,400
    • +9.53%
    • 에이다
    • 678
    • +3.83%
    • 이오스
    • 1,142
    • +6.73%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4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2.09%
    • 체인링크
    • 20,230
    • +4.82%
    • 샌드박스
    • 654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