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유가ㆍ정제마진 회복 전망 ‘매수’-신한금융

입력 2020-07-01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일 S-Oil에 대해 핵심 변수인 유가와 정제마진이 모두 회복 국면에 있으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을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조600억 원 늘어난(흑자전환) 571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정유 영업이익은 사우디 OSP 하락과 유가 상승으로 적자폭이 대폭 축소되며 –726억 원(적자지속, +1.1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화학은 PX 스프레드 악화(-16%)와 ODC 정기보수에 따른 감익이 예상된다“며 ”윤활기유도 원가 상승과 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하락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휘발유, 경유 등 운송용 제품(글로벌 석유 수요 53%)과 Spot 정제마진은 4~5월 최악을 지나 회복세를 보인다. 실적과 밀접한 1M 래깅 정제마진도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며 ”락다운 해제에 따른 수요 회복과 OPEC+, 미국을 비롯한 산유국들의 공급 감소로 석유 수급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영업이익은 업황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과 유가 상승으로 상반기 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한 6951억 원을 예상한다”며 “우호적인 글로벌 수급 여건과 유가회복으로 내년에는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다. S-Oil은 순수 정유주로 업종 내에서 업황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가장 큰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1,000
    • -0.79%
    • 이더리움
    • 4,489,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73%
    • 리플
    • 759
    • +0.13%
    • 솔라나
    • 205,300
    • -3.16%
    • 에이다
    • 680
    • -0.44%
    • 이오스
    • 1,165
    • -10.38%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3.04%
    • 체인링크
    • 21,030
    • -0.28%
    • 샌드박스
    • 66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