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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닫아라” 호주 멜버른 10개 지역에 코로나19 2차 봉쇄령

입력 2020-06-30 17:43

4주간 3단계 봉쇄령 발동…“엄청난 전염성으로 전례 없는 특별 조처”

▲다니엘 앤드류스 호주 빅토리아주 총리. EPA연합뉴스
▲다니엘 앤드류스 호주 빅토리아주 총리.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따라 호주 일부 지역에 2차 봉쇄령이 발령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로 영업을 재개했던 미용실 등은 다시 문을 닫게 됐다.

30일(현지시간)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다음 달 1일 자정을 기해 신규 감염자가 집중된 멜버른의 브로드메도우, 브루클린, 글랜로리, 브런스위크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4주 동안 3단계 봉쇄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의 엄청난 전염성으로 인해 전례 없는 특별 조처를 내릴 수밖에 없다”면서 “이들 지역을 이 시점에 봉쇄하지 않으면 멜버른 지역 전체를 봉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은 식료품 구매, 직업, 학업, 돌봄 제공, 운동 등 필수적인 목적의 외출만 할 수 있게 됐다. 경찰들은 이들 지역의 거리를 특별 순찰하면서 위반자에게 즉석에서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최근 규제 완화에 따라 영업을 재개했던 미용실, 도서관, 수영장 등도 이번 봉쇄령으로 인해 다시 문을 닫게 됐다. 음식점과 카페 또한 정상 영업이 불가하며, 테이크아웃 및 배달만 가능해진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호주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명을 기록하는 등 사태가 상당히 누그러진 분위기였다. 이에 따라 호주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려던 참이었는데, 최근 2주간 멜버른 지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찍는 등 재확산 조짐이 나타났다. 지난 주말 동안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80명을 넘어섰다. 빅토리아주가 2차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호주의 다른 주들도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남호주는 주 경계 봉쇄를 다음 달 20일부터 해제할 계획이었는데, 이를 백지화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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