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관련 "잘못된 정보로 국민 불안"

입력 2020-06-2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광온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광온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없어지고 사소한 일로, 사소하진 않지만 이런 일로 국민 혼란을 빠뜨리는 일을 더이상 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요즘 보면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소액주주 거래세에 관해 새로운 증세라는 보도가 나오는데 천만의 말씀"이라면서 "수익이 많이 나도 양도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는 거래구조를 정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권거래세를 인하하고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면 전체적으로 세수는 제로섬이 된다"면서 "세수가 추가로 증가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고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논란이 이뤄지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국회 원 구성 문제에 대해 "지금 미래통합당의 행동은 발목잡기를 넘어 국정 방해"라면서 "추경 처리를 방해하는 그 누구도 우리 당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당이) '협상은 해본 적이 없고 수모만 당했다'고 말하는데 좀 철면피하다는 느낌"이라면서 "20대 국회 때는 민주당이 의석이 부족했고 법사위를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이 갖고 있어서 발목잡기에 어느 정도 성공했으나 21대 국회와 민주당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2,000
    • +1.51%
    • 이더리움
    • 4,665,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2.46%
    • 리플
    • 3,102
    • +0.81%
    • 솔라나
    • 201,300
    • +1.1%
    • 에이다
    • 635
    • +1.6%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69%
    • 체인링크
    • 20,830
    • -0.05%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