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대만 품목허가 획득…하반기 출시

입력 2020-06-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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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웅제약)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최근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FDA)로부터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만은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 미용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 중 하나다. 나보타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 중 태국·필리핀·베트남·인도에서 발매됐으며, 지난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중 대만 현지에 나보타를 발매할 예정이다. 나보타의 대만 판매는 파트너사 오리엔트 유로파마가 맡는다. 오리엔트 유로파마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회사로, 미용·성형 관련 분야에서 주요 파이프라인 및 강력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어 나보타 발매 시 시너지가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대만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용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자, 중국 진출을 대비해 성공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제조해 공급 중인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52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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