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올린바시맵·키트루다 병용임상 임상1b상 완료 임박…2a상 FDA IND 연내 제출

입력 2020-07-07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07-07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집중 가닥

파멥신이 ‘올린바시맵(TTAC-0001)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 임상에 속도를 낸다.

7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파멥신은 올해 3분기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VEGFR-2 항체인 '올린바시맵'과 머크사의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1b상(호주)을 완료한다.

임상1b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올린바시맵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에 따른 약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임상2상에서 적정 용량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했다.

파멥신은 올해 4월 임상1b상 중간 결과를 발표, 모든 용량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 9명의 환자 가운데 4명(44%)에서 안정병변(SD) 반응을 확인해 약물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초기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계획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용임상 2a를 미국(FDA), 유럽연합 등 지역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파멥신은 4분기 중으로 임상2a상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 임상2a상은 미국, 유럽연합 등 글로벌 핵심 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파멥신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에 주력하는 이유는 경제성과 시장성 때문이다.

세계 시장 조사 기업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중음성유방암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5조 4000억 원 규모이고, 매년 11.8% 성장해 2023년 11조 8000억 원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삼중음성유방암은 현재 항암치료 이외에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 파멥신의 올린바시맵이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치료제로 인정받으면 관련 시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43,000
    • +0.24%
    • 이더리움
    • 4,446,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13%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06,400
    • +0.58%
    • 에이다
    • 685
    • +1.93%
    • 이오스
    • 1,142
    • +0%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43%
    • 체인링크
    • 20,290
    • +0.1%
    • 샌드박스
    • 643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