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소상공인 합리적 신용평가 ‘비즈 크레디트’ 론칭

입력 2020-06-22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BC카드
▲사진제공 BC카드
BC카드는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부여해주는 새로운 신용평가(CB) 서비스 ‘비즈 크레디트(Biz Credit)’를 출시했다.

비즈 크레디트는 306만 개 가맹점에서 발생한 결제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신용평가, 휴·폐업 예측, 불법영업 가맹점 정보 실시간 통보 등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신용평가는 직장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 받거나 대출이 거절되는 등 불합리한 조건을 적용 받았던 영세사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여부 및 금리가 결정되는데, 정확한 수입을 확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직장인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받기 어려웠다.

소상공인이 비즈 크레디트를 이용할 경우 매출액·상권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휴·폐업 예측 서비스는 개업부터 폐업까지 생애주기와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상공인의 휴·폐업 가능성을 예측해 금융기관의 사전 대응에 도움을 준다. 불법영업으로 고객에게 피해를 준 가맹점 정보를 금융기관에 전달하는 ‘알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는 앞으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다.

원상헌 BC카드 CB사업팀장은 “이 서비스는 신용정보가 부족해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누리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용정보법 개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개인사업자 CB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34,000
    • -0.23%
    • 이더리움
    • 4,571,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0.81%
    • 리플
    • 796
    • +2.84%
    • 솔라나
    • 222,700
    • -0.27%
    • 에이다
    • 736
    • +0%
    • 이오스
    • 1,213
    • +0.92%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1.15%
    • 체인링크
    • 22,230
    • -1.77%
    • 샌드박스
    • 697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