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K-관광 추진단’ 발족…한국관광공사, 11대 선도사업 발표

입력 2020-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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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사옥.
▲한국관광공사 사옥.

한국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뉴노멀(새로운 기준) 시대 외국인 방한관광시장 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한 4대 키워드, 11대 사업을 22일 발표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일 이번 키워드와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뉴노멀 시대 K-관광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공사에서 이번에 제시한 4대 키워드는 △디지털 캠페인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K-방역 선도 △Z세대 타깃 마케팅이다.

더불어 공사는 해당 키워드를 앞세운 전략을 11대 사업에 담았다. 특히 디지털 기반 마케팅 혁신을 중심으로 도출했는데, 대표적으로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서 원격회의·홀로그램 등 관광과 IT를 접목하여 국내외 관광업계를 온라인으로 잇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의 기반이 되는 소비자 생산 콘텐츠(UGC, User Generated Contents)의 생산과 확산을 위한 사업도 고안했다. 국민 대상 한국여행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로컬이 소개하는 진짜 한국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구석구석의 숨은 명소를 발굴, 해외홍보에 활용하는 사업이 그중 한 가지 사례다.

밀레니얼세대에 이어 Z세대가 소비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여 인기 온라인 게임, 소셜 플랫폼 등을 활용한 Z세대 타깃 마케팅 사업을 도출했다.

방한관광 잠재 소비자인 글로벌 Z세대 대상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방한관광 주요 고객층으로 빠르게 유입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공사는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통합슬로건 제작, 소비자 참여 한국 대리여행 온라인 이벤트, 한류스타 활용 코로나 극복 응원영상 홍보, 방한 상품 랜선 가이드 여행 ΔK-서포터즈(가칭) 활용 한국관광 콘텐츠 전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관광교류 선도, OTA(온라인 여행기업)·항공사 제휴 대규모 방한여행 프로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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