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신용등급 'A+'로 상향

입력 2020-06-18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는 18일 포스코건설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한 단계 올랐다. 올 들어 한국신용평가 평가에서 신용등급이 올라간 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포스코건설이 처음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 등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신용등급 상향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분양 위험성이 낮은 도시정비사업 위주의 주택 공급으로 부동산 경기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정상화와 관련 채무 감소, 브라질 CSPㆍ해운대 LCT 미수채권 회수, 비건축 부문 매출 증가 등을 높이 평가했다.

포스코건설이 신용등급 A+를 회복한 건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조성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포스코건설 측은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상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0,000
    • +4.27%
    • 이더리움
    • 4,534,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42%
    • 리플
    • 728
    • +0.83%
    • 솔라나
    • 210,400
    • +8.62%
    • 에이다
    • 678
    • +3.2%
    • 이오스
    • 1,139
    • +6.15%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1.5%
    • 체인링크
    • 20,270
    • +4.11%
    • 샌드박스
    • 653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