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경기 비관적 시각에 위험선호 기조...“1200~1208원 등락 전망”

입력 2020-06-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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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0-06-12 08:43)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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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2원 오른 1196.4원을 기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54만 명으로 시장 예상치와 전주 수준을 하회하며 개선됐다”며 “다만 6월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6.5%로 전망하며 경제 회복속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하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남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 수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가 증가했다”며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우려 및 마이너스 금리 도입 가능성 등에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서는 “미국 연준은 2022년가지 금리를 동결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한국은행은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해석하며 채권 강세를 보였는데, 한은의 매입 관련 불확성이 높아 장 후반 강세폭은 축소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증시 급락을 이끌 강력한 재료가 없었다”며 “그럼에도 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한 우려와 경기에 대해 비관적 시각을 가졌던 연준을 빌미로 차익실현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증시와 실물 괴리 확대에 대한 우려 상존, 미중 긴장,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변동성을 촉발할 것”이라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날씨와 2분기 바닥에서 반등을 보일 3분기 경제지표들, 주요국의 추가 부양책 논의로 당분간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단에서의 결제수요와 지속된 외국인 주식 매도세도 지지력 제공하는 요인”이라며 “다만 시장의 위험선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중 긴장 소강 등은 상승 탄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원달러 예상 환율은 1200~120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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