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일동제약, B형간염신약 ‘베시보’ 인도네시아 진출

입력 2020-06-11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 제약사 인터밧과 공급계약 체결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의 인터밧(PT. Interbat)과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로, 일동제약이 2017년 개발에 성공한 제28호 국산 신약이다.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갖춘 현지 상위권 제약회사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의약품 허가 절차를 거친 후 현지에서 베시보를 독점적으로 유통·판매하게 되며, 일동제약은 품목 공급에 따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인터밧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주변국에 비해 만성 B형간염의 발병률이 높은 실정이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대가 크다”며 “베시보를 매개로 일동제약과 협력해 환자 치료를 돕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베시보는 장기 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와 대등한 효과를 확인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윤웅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1,000
    • -1.89%
    • 이더리움
    • 4,542,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76%
    • 리플
    • 3,053
    • -1.48%
    • 솔라나
    • 199,500
    • -3.06%
    • 에이다
    • 622
    • -4.75%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1%
    • 체인링크
    • 20,390
    • -3.59%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