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군면제 "2014년 다리 부상으로 두 차례 수술 후 재검…섣불리 말하기 어려웠다"

입력 2020-06-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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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밴드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이 군면제 받은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협은 9일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2014년 다리 부상을 당했다. 당시 두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데뷔가 밀리기도 했다"며 "이후 재검을 받았는데 군면제 판정이 나와서 군 복무를 못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승협은 군면제 사실을 지금에서야 털어놓는데 대해 "예전에 팬 사인회를 했을 때 어떤 팬이 내게 군대를 가냐고 물어봤는데 그분에게 면제가 됐다고 말한 적 있다"면서 "섣불리 말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느껴져 지금까지 팬분들에게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협이 속한 엔플라잉은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So,通'(소통)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아 진짜요.'(Oh really.)를 공개한다.

이어 11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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