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회전근개 봉합술, 줄기세포 치료 접목시 재발율↓ 완치율↑"

입력 2020-06-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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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를 하고 있는 연세사랑병원 정성훈 원장 (연세사랑병원)
▲줄기세포 치료를 하고 있는 연세사랑병원 정성훈 원장 (연세사랑병원)
노인 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회전근개 봉합술에 줄기세포 치료를 적용해 완치율을 높이고 재파열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사랑병원 어깨관절 줄기세포 연구팀(고용곤, 정성훈, 김용상, 민슬기, 김철)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전근개 파열 봉합술에 있어서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 분석'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 봉합술에 줄기세포 치료를 적용한 임상 연구로, 줄기세포로 완치율을 높인 임상 논문이다.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는 4.517의 높은 인용지수(Impact Fator : IF)로 평가받는 저널로 세계 정형외과학계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은 직접 어깨 내부를 확인해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정적이지만 일부 사례에선 힘줄과 뼈가 완전히 재생되지 않아 재파열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회전근개 봉합술의 재파열율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 끝에 줄기세포 치료를 접목시켰으며 줄기세포가 봉합 부위의 생물학적 치유를 유도해 완치율이 향상돼 재파열의 위험까지도 낮추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정형외과 분야의 임상 연구는 주로 무릎, 발목 관절의 연골손상에 대해 이루어져 왔는데 범위를 넓혀 어깨 회전근개 파열에도 임상 적용해 유의한 결과를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어깨, 허리 등 여러 관절 분야로 줄기세포 연구를 확장시켜 나가며 치료효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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