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크루 드래건’, 발사 19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 도킹

입력 2020-06-01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UPI연합뉴스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UPI연합뉴스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시대를 연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53)와 로버트 벤켄(49)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은 이날 오전 10시 16분(미 동부시간 기준) ISS에 안착했다.

전날 오후 3시 22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약 19시간 만이다. 미국 유인 우주선이 ISS에 도킹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400㎞ 상공에 떠있는 ISS에서 한 달에서 길게는 넉 달까지 머물며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숱한 실패를 딛고 민간 우주탐사 시대 개막을 알리는 첫 주인공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33,000
    • -0.56%
    • 이더리움
    • 4,53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08%
    • 리플
    • 755
    • -1.44%
    • 솔라나
    • 208,300
    • -2.8%
    • 에이다
    • 675
    • -2.03%
    • 이오스
    • 1,210
    • +1.42%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54%
    • 체인링크
    • 20,930
    • -0.81%
    • 샌드박스
    • 664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