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펙트①] G제로 시대:리더십의 민낯

입력 2020-06-01 06:00 수정 2020-06-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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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사태로 글로벌 리더십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과학과 금융, 교육, 대중문화에서 심지어 윤리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영역에서 세계의 리더임을 자부했던 미국은 정작 코로나19 사태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아무 소용없는 ‘중국 원죄론’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초기 대응 실패와 정보 은폐로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대재앙을 촉발했음에도 자국이 가장 먼저 전염병 극복에 성공했다며 선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유럽 각국도 선진국답지 않게 코로나19 제어에 실패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됐다. 글로벌 리더십의 부재 속에서 국경 폐쇄와 무역 차단 등 ‘새로운 중세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정치인들의 리더십이 아예 실종된 가운데 기업인들이 그 빈 자리를 대신해 전염병과의 전쟁 선봉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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