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빅히트, 상장 시 예상 기업가치 최소 3조9000억”-하나금융

입력 2020-05-29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하나금융투자는 29일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예상 기업가치가 최소 3조9000억 원에서 최대 5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빅히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0∼40배가량 달할 것이라고 보고 최근 실적을 근거로 이같이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파생될 다양한 매니지먼트 매출과 소속 아티스트인 투마로우바이투마로우(TXT)의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할 때 2021년 예상 매출액은 최소 7500억 원, 영업이익은 15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로 투어가 가능해진다면 빅히트 상장, BTS 낙수효과에 따른 케이팝 팬덤 성장, 중국 한한령 완화 등 호재가 겹칠 2021년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빅히트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기획사(플레디스) 실적을 포함한 2021년 영업이익은 실적 하향 변수가 없을 경우 1800억 원 내외로 추산된다고도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1,000
    • -1.27%
    • 이더리움
    • 4,645,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4.14%
    • 리플
    • 3,063
    • -1.38%
    • 솔라나
    • 198,200
    • -1.93%
    • 에이다
    • 636
    • -0.47%
    • 트론
    • 419
    • -1.64%
    • 스텔라루멘
    • 358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60
    • -1.39%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