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국내외 특허 출원

입력 2020-05-28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디엠은 자회사 파마웍스가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질환의 조기진단을 하는 특허 기술을 출원 및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디엠은 자회사 파마웍스를 통해 ‘금 나노입자의 레일리 산란 현상 및 비색적 분석법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용 바이오센서 및 상기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다중검지법’에 대한 특허 기술을 국내 및 국제 출원했다. 또 ‘나노 플라즈모닉 센서와 이를 이용한 베타아밀로이드의 검출방법’에 대한 특허 기술을 국내 등록을 마쳤다.

알츠하이머 질환은 치매의 약 60~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치매 질환이다. 해당 질환자는 만성적인 진행성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뇌세포 손상 진행 이전 단계에서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만 현재 알츠하이머 질환을 완치시키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 의료적 치료법은 없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확진을 위해서는 사후 부검에 의존하거나 고가의 뇌 영상검사 및 고통을 수반하는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야만 한다.

파마웍스는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량의 혈액만으로 알츠하이머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해, 고려대 연구팀과 함께 ‘알츠하이머 발병 메커니즘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발병 인자의 다중 검출’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회사에 따르면 본 특허 기술은 각기 다른 광학 및 비색적 특성을 가지는 나노미터 크기의 바이오바코드 나노입자 표면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몬 공명현상을 기반으로 해 혈액 내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대표적인 발병 인자를 기존 진단 기술 대비 최대 132배 높은 민감도로 다중 검지가 가능하다.

또한 혈액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 발병 인자의 혈액 전 처리 기술을 개발해 혈액 내 존재하는 다양한 분해효소 및 단백질들로 인해 불안정한 측정치를 보였던 기존 진단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파마웍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향후 알츠하이머 질환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단계에서부터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알츠하이머 질환의 예방이 가능한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키트를 제작 중”이라며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610,000
    • +6.67%
    • 이더리움
    • 3,468,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395,800
    • +28.72%
    • 리플
    • 2,008
    • +14.42%
    • 솔라나
    • 129,800
    • +7.36%
    • 에이다
    • 319
    • +16.42%
    • 트론
    • 470
    • +0.21%
    • 스텔라루멘
    • 278
    • +1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80
    • +11.93%
    • 체인링크
    • 16,630
    • +12.75%
    • 샌드박스
    • 67.4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