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한국전자인증과 손잡고 인증서 사업 확대

입력 2020-05-26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사 중심에서 기관으로 확대

(사진제공=토스)
(사진제공=토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한국전자인증과 인증서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인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전자인증은 금융기관 및 정부 기관 등 인증서가 필요한 기관에 토스인증서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토스인증은 금융기관의 상품 가입 시 별도의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토스 앱을 통해 지문 등 생체인증이나 핀(PIN) 번호로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 관계자는 "관련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와 사설인증서의 구분이 없어지더라도, 정부 및 금융기관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기관에서는 기존 공인인증서를 당분간 채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동일 스펙의 인증서 기술을 통해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앞서 토스는 지난해 4월 한국전자인증의 지분 5%를 취득했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가 주도하는 제3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하는 등(지분율 4%) 양사는 전략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승건 대표는 “인증서 사업에서도 토스의 앞선 IT 기술력과 혁신적인 UX 디자인을 통해 개인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인증서 채택 기관에는 새로운 사업기회와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8,000
    • +2.12%
    • 이더리움
    • 4,676,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2.44%
    • 리플
    • 3,112
    • +1.97%
    • 솔라나
    • 205,600
    • +3.73%
    • 에이다
    • 644
    • +3.04%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5%
    • 체인링크
    • 20,770
    • +0.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