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태안경제네트워크,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입력 2020-05-22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정래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과 김진헌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임정래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과 김진헌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과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육성 및 역량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역사회를 살릴 잠재적 산업군인 만큼, 사회적 경제 기업이 성장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헌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회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은 이윤보다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자본보다는 사람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조직으로 현재 태안군에 36개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며 “아직 인력, 마케팅 등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서부발전과 함께 사회적 경제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태안군 내 협력중소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 7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사업을 시행해 기업별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화훼농가를 위해 4000만 원 상당의 화초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75,000
    • +1.06%
    • 이더리움
    • 4,758,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84%
    • 리플
    • 750
    • +1.49%
    • 솔라나
    • 205,200
    • +4.75%
    • 에이다
    • 681
    • +4.13%
    • 이오스
    • 1,177
    • -0.5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88%
    • 체인링크
    • 20,460
    • +1.19%
    • 샌드박스
    • 662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