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계약분쟁, 영화 개봉·드라마 첫 방송 앞두고 소속사와 '갈등'

입력 2020-05-21 10:58 수정 2020-05-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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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활동 중인 배우 이선빈이 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이선빈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이하 웰메이드)는 21일 법무법인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선빈과의 전속계약 체결 과정을 밝히고 계약 위반 이후의 행보에 대해 지적하며 빠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웰메이드 측은 "2016년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이선빈이 2018년 9월 회사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선빈이 회사 대표이사를 상대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고소를 하는 등 회사와 회사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해당 사건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면서 "2018년 9월 이후 연예활동 내역과 수입을 밝히고 정산 절차를 이행하고, 이를 어길 시에는 법률적 조치뿐 아니라 허위 고소에 따른 형사책임도 무겁게 추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선빈은 OCN '번외수사' 첫 방송을 앞두고 있고, 영화 '사라진 시간'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12월 배우 이광수와의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웰메이드스타이엔티는 최수종, 하희라, 강성욱, 허은정 등이 소속되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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