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신약개발 역량 집결…글로벌 파마로 도약”

입력 2020-05-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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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치엘비)
(사진제공=에이치엘비)

진양곤<사진> 에이치엘비 회장이 글로벌 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진 회장은 19일 오전 온라인으로 공개된 ‘2020 바이오 코리아 인베스트페어’ 기업설명회에서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4가지 항목인 강력한 신약, 개발능력, 자본, 속도에 대해 에이치엘비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 5년째 위암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리보세라닙’은 연구논문이 총 481편이 발표돼 수많은 적응증에 대해 탁월한 효능 데이터를 확보한 검증된 신약”이라며 “에이치엘비가 원개발사인 어드벤첸으로부터 글로벌권리를 인수함에 따라 올해 4분기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의 로열티 수입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글로벌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속도전에서 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M&A에 나섰다”면서 “‘아필리아’는 독일에서부터 난소암 치료제로 시판돼 항암제 매출이 창출되고, 그 밖에 유럽 국가와 미국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뮤노믹이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내년 하반기 성과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진 회장은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및 관계회사를 통해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패혈증, 백신, 뇌종양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신약을 개발 중인 바이오 기업들이 협업하고 있다”며 “신약개발 과정, 즉 R&D와 생산, 규정, 인허가, 마케팅 그리고 네트워크에 관한 각 관계사의 핵심역량을 에이치엘비의 이름으로 통합한 HBS(HLB Bio eco-System)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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