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8월부터 '친환경 멀칭 필름' 공급

입력 2020-05-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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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화학공업과 업무협약…100% 생분해 멀칭 필름 '팜스비오'

▲남경윤(왼쪽)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과 류한신 일신화학공업 영업본부장이 1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필름 ‘팜스비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팜한농)
▲남경윤(왼쪽)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과 류한신 일신화학공업 영업본부장이 1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필름 ‘팜스비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팜한농)

팜한농은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일신화학공업㈜과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필름 ‘팜스비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경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과 류한신 일신화학공업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팜한농은 농자재 분야 네트워크를 토대로 ‘팜스비오’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다. 기존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신화학공업은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팜스비오’는 자외선과 물, 미생물 등에 의해 100% 생분해돼 토양과 수질 등 생태계에 안전하다. 강도도 개선해 일반 멀칭 필름과 같은 수준이라고 팜한농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수거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회수ㆍ폐기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팜한농은 전국 주요 작물 재배지역에서 팜스비오 시범 사용을 한다. 8월부터 마늘, 양파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매년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32만 톤(t) 가운데 19%인 6만t가량이 수거되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돼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며 “팜스비오가 환경오염 방지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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