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초저지연 속도 기술 접목 '5G 에지 클라우드' 상용화 추진

입력 2020-05-13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이 13일 오전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에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5G MEC 기반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SK텔레콤 제공)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이 13일 오전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에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5G MEC 기반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반 에지 클라우드(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에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B2B 시장이 통신 서비스와 클라우드의 결합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며 "SK텔레콤은 AWS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안에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에지 클라우드를 출시, 글로벌 초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WS 서밋은 한국, 호주 및 뉴질랜드, 미국 및 캐나다, 아세안(ASEAN),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관련 최신 정보와 우수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5G MEC 기술에 AWS의 'AWS 웨이브렝스' 등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서비스를 접목해 5G 에지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AWS 웨이브렝스는 통신사의 5G 네트워크 맨 끝 부분에 컴퓨팅와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해 개발자들이 한 자릿수 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 수준의 초저지연 속도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5G 에지 클라우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K인포섹의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과 연계해 클라우드 보안 상품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시장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5G와 클라우드의 결합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사∙디바이스 제조사∙글로벌 이동통신사 등과 폭넓게 협력해 산업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0,000
    • +1.19%
    • 이더리움
    • 4,432,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2.08%
    • 리플
    • 748
    • +0.67%
    • 솔라나
    • 207,200
    • +1.57%
    • 에이다
    • 646
    • +0.78%
    • 이오스
    • 1,161
    • +1.31%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7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0.83%
    • 체인링크
    • 20,250
    • +0.9%
    • 샌드박스
    • 637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